아보카도 효능과 먹는법

아보카도는 멕시코 및 남아메리카 원산지인 열대 과일입니다. 건강에 매우 유익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편인데요.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그럼 도대체 왜 사람들은 아보카도를 좋아하는 걸까요? 또한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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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란?

아보카도란?

요즘 마트나 백화점 식품 코너에 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과일이 하나 있다. 바로 아보카도인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생소한 과일이지만 외국에서는 샐러드나 샌드위치 재료로도 많이 쓰이는 대중적인 과일이다. 아보카도는 멕시코 남부 지역이 원산지로 과육 100g당 지방 함량이 17~20%일 정도로 높은 편이며 단백질도 2~3g 들어있다. 또한 비타민 11종, 미네랄 14종 외에도 칼륨 함유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 효과가 뛰어난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과일보다 가격대가 높고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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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효능

아보카도 효능

1. 항암 작용 및 혈관 질환 예방 :

베타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시켜주고 각종 성인병으로부터 보호해준다. 더불어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혈액순환 개선 및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하다.

2. 눈 건강 증진 :

루테인이라는 성분이 망막 손상을 막아주고 시력 저하를 방지해준다. 따라서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피로해진 눈을 보호하는데 제격이다.

3. 노화 방지 및 면역력 강화 :

항산화 물질인 글루타티온이 활성산소를 제거해줌으로써 세포 재생을 촉진시키고 신체 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

4. 빈혈 예방 및 변비 완화 :

철분 함유량이 높아 적혈구 생산을 도와주며 엽산 성분이 헤모글로빈 합성을 돕는다. 이로 인해 빈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탈출에 도움을 준다.

5. 골다공증 예방 :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K가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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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먹는 방법 및 보관 방법

아보카도 먹는 방법 및 보관 방법

아보카도는 과일계의 버터라는 별명답게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풍미를 더해준다. 샐러드 드레싱 대신 사용해도 좋고 샌드위치나 비빔밥에 넣어 먹어도 좋다. 또 으깨서 과카몰리를 만들거나 우유랑 함께 갈아 스무디로 즐겨도 맛있다. 다만 후숙 과정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잘 익은 상태에서는 껍질이 검게 변하는데 이때 먹어야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풍부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만약 덜 익은 상태라면 상온에 며칠간 보관했다가 먹으면 된다. 반대로 너무 익어서 물렁물렁해졌다면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해동시켜 먹을 수도 있다.

아보카도는 후숙 과일이기 때문에 잘 익은 상태에서 먹어야 맛있다. 만약 덜 익은 채로 먹게 되면 풋내가 나고 떫어서 먹기 힘들다. 따라서 구입 즉시 실온에 두어 숙성시켜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 냉장고에 넣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자칫하면 과육이 검게 변하고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너무 익으면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는데 이때는 냉장 보관해도 된다. 다만 빨리 먹지 않으면 금방 물러지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다. 그리고 남은 씨는 깨끗이 씻은 뒤 화분에 심으면 싹이 난다. 이렇게 키운 나무는 열매를 맺는데 무려 30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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