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나 과일가게에 가면 자주 보이는 열매가 하나 있다. 바로 무화과인데 무화과는 8월~11월 사이 제철과일로 꽃이 피지 않는 과실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안쪽에서는 계속해서 꽃이 피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이름이 무화과일까? 또 다른 궁금증으로는 맛도 있는데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진 무화과 효능 및 먹는법 그리고 보관방법 까지 자세히 살펴보자.
무화과 나무
무화과는 8월~11월 사이 제철 과일로써 당도가 높은 편이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 및 소화 촉진 효과도 가지고 있으며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 억제 효능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특징을 가진 무화과나무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 우선 첫 번째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화분을 두고 물 빠짐이 좋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봄 또는 가을에 유기질 비료를 주면 좋다고 한다.
무화과 효능
1. 변비 개선
무화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따라서 변비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2. 심혈관 질환
예방 무화과에는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및 동맥경화 등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3. 피부 미용
무화과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 좋다.
4. 항암 작용
무화과에는 벤즈알데히드라는 성분이 암세포의 생성과 전이를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5. 빈혈 개선
무화과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적혈구 생산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무화과 보관방법
무화과는 8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이다. 생무화과를 구입하면 보통 며칠 내로 먹어야 하는데 양이 많아 한꺼번에 먹기 힘들다면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 먹으면 된다. 다만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반드시 밀폐용기에 담아 얼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아서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만약 지퍼백에 넣어 얼리면 공기가 들어가므로 금방 물러진다. 또 하나 팁을 드리자면 껍질째 먹는 게 좋다. 물론 농약 걱정이 되긴 하겠지만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다음 잠시 담가두면 불순물이 제거된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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