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는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 중 하나다. 물컹거리는 식감 탓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특유의 향미 덕분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가지는 몸에 아주 좋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런 만큼 평소 식탁 위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나물 무침이나 볶음 요리 재료로 활용된다. 그리고 서양권에서는 수프나 소스류에 첨가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토록 건강에 좋은 식재료인 가지란 무엇일까?
가지란?
가지는 특유의 식감과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인해 우리나라 밥상 위 단골손님처럼 자리 잡은 채소다. 하지만 다른 채소들보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흐물거리는 식감과 물컹한 느낌 그리고 진한 보라색 껍질 색깔로 인해 꺼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이러한 특징을 가진 가지는 정말 건강에 안 좋은 음식일까? 또 몸에 좋다면 구체적으로 어디에 좋을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바로 가지 효능 7가지!!
가지 효능 탐구
1. 항암효과
가지는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암세포 증식을 막아준다. 따라서 꾸준히 섭취하면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참고로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 방지 및 피부 미용에도 좋다.
2. 혈관질환
개선 칼륨이 풍부한 가지는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이로 인해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3. 눈 건강
비타민A가 풍부한 가지는 시력 저하를 막고 망막 손상을 막아주며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4. 피로회복
수분 함량이 높은 가지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노폐물 배출을 돕고 붓기 제거에도 탁월하다. 또 다량 함유된 비타민C는 피로 회복에 좋고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5. 해열작용
차가운 성질을 지닌 가지는 체온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무더운 여름철 먹으면 좋다.
6. 다이어트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가지는 포만감을 높여주어 과식을 막아준다.
7.장운동 개선
더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어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가지 볶음 레시피
채소인 가지를 이용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먼저 가지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어슷썰기 해준다.
그리고 양파와 대파, 홍고추는 채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한다. 다음으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파를 넣어 향을 내준다.
이어서 고춧가루 1큰술과 간장 4큰술, 설탕 1큰술, 굴소스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을 넣은 양념장을 붓고 볶아준다.
양념이 골고루 배면 미리 썰어둔 가지와 양파, 홍고추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면 끝이다. 이렇게 하면 매콤달콤한 가지볶음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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