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는 장미과의 나무딸기류 열매다. 산딸기나 복분자와도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주로 남부 지방에서 재배된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과일인데 북아메리카 지역 원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식용 및 약용으로 활용했다고 한다. 이러한 라즈베리 속에는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성분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라즈베리
라즈베리는 장미목 장미과의 나무 딸기류 과일이며 원산지는 유럽 및 북서아시아 지역이다. 열매는 작고 둥글며 붉은색 또는 노란색이고 즙액이 많으며 맛이 새콤달콤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산딸기나 복분자딸기처럼 비슷한 종도 있는데 둘다 식용 가능하며 차이점으로는 복분자는 가시가 있고 잎 뒷면 맥 위에만 털이 있으며 줄기에 하얀 가루가 묻어있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라즈베리는 줄기 전체에 잔털이 나있으며 붉은빛 도는 갈색 꽃받침잎이 붙어있고 수술대가 서로 떨어져 있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번식력이 매우 강해서 씨만 뿌려두면 금방 퍼져서 자라기 때문에 키우기 쉬운 식물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라즈베리의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라즈베리 효능
면역력 강화
라즈베리는 장미과 산딸기속 식물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주로 잼이나 주스, 파이, 타르트 등 디저트류에 활용되며 비타민C 함량이 높고 항산화 작용 및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건강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눈 건강
먼저 첫 번째로는 눈 건강 증진에 좋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여 시력 저하를 막아주고 백내장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 미용
다음으로 피부 미용에 좋은 식품이다.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노화 방지에 좋고 기미 주근깨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세 번째는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으며 변비 개선에도 뛰어나다.
항암 작용
네 번째는 항암작용인데 암세포 증식을 억제시켜주는 엘라그산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심혈관 질환 예방
마지막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칼륨 함유량이 높아서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 조절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라즈베리 먹는 방법
라즈베리는 산딸기류 열매인데 크기는 작지만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이다. 주로 케이크나 타르트 위에 올려 장식용으로 사용하는데 잼이나 주스 또는 파이 형태로 먹기도 한다. 보통 생으로 먹거나 설탕에 절여 먹는데 냉동 보관하면 1년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다만 쉽게 무르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다.
그럼 지금부터 라즈베리 먹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꼭지를 제거한다. 그리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서로 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는 것이다. 그래야 나중에 꺼내 먹기 편하다.
만약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두면 된다. 해동시킬 땐 상온에서 서서히 녹이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된다. 참고로 생과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우유나 요거트랑 함께 먹으면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잘 맞는다. 또 베이킹 시 반죽에 넣으면 색이 예뻐지니 활용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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