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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만들기 및 칼로리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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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음식 하면 짜장면 짬뽕도 떠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탕수육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바삭바삭하면서 새콤달콤한 소스와의 조합이 정말 환상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탕수육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돼지고기 등심 부위를 길쭉길쭉하게 썰어 소금 후추 밑간을 한 뒤 전분 가루를 묻혀 튀기면 된다. 기호에 따라 간장 식초 설탕 물을 섞어 만든 소스를 부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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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탕수육
탕수육

중국음식점에 가면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만큼 고민되는 메뉴가 하나 있다. 바로 탕수육이다. 바삭한 튀김옷 위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부어 먹는 방식인데 부먹파와 찍먹파로 나뉠 만큼 호불호가 갈린다. 개인적으로는 둘 다 좋아한다. 다만 굳이 고르자면 찍어 먹는 쪽에 가깝다. 그래야 마지막 한 조각까지 바삭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렇게 인기 만점인 탕수육이지만 정작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저 중국집 메뉴판에 적힌 대로 '돼지고기에 녹말을 묻혀 튀긴 후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인 튀김요리' 정도로만 알고 있을 뿐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정확한 정의는 아니다.

우선 주재료인 돼지고기는 등심 또는 안심살을 사용한다. 그리고 밀가루 대신 감자 전분을 입혀 튀긴다. 이때 반죽물 농도가 매우 중요한데 걸쭉할수록 좋다. 또 기름 온도 조절도 관건이다. 고온에서 단시간 튀겨내야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아울러 소스는 간장, 설탕, 식초, 물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만든다. 채소로는 양파, 당근, 오이, 파인애플 등을 주로 넣는다.


탕수육 만드는 방법 및 데우기

탕수육 만드는 방법 및 데우기
탕수육 만드는 방법 및 데우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간식 탕수육 만들기에 도전해봤다. 우선 주재료인 돼지고기는 등심 또는 안심살로 준비하면 된다. 마트 정육 코너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데 보통 1근 정도면 충분하다.

다음으로 튀김옷을 입힐 차례인데 밀가루 대신 녹말가루를 사용해야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참고로 물녹말 비율은 녹말가루 6 : 물 4 로 맞추면 된다. 그리고 반죽 농도는 약간 묽게 해주는 게 좋다. 그래야 튀길 때 기름이 튀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튀겨볼 텐데 먼저 팬에 식용유를 붓고 170°C 온도가 되도록 가열해준다. 이어 미리 풀어놓은 달걀물에 고기를 담가 골고루 묻힌 뒤 튀김 옷을 입혀주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한꺼번에 넣으면 서로 달라붙어 모양이 망가지므로 하나씩 넣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잘 튀겨주면 되는데 중간중간 젓가락으로 휘저어주면 좀 더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소스는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간장, 설탕, 식초, 물을 각각 동량으로 섞어 만들면 된다. 다만 채소류는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양파, 당근, 오이, 목이버섯 조합을 추천한다. 이렇게 모든 과정을 마치고 나면 먹음직스러운 탕수육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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