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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효능 알아보고 끓이는 방법 까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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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면 뜨끈한 국물 요리가 떠오른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같은 찌개류도 좋지만 요즘같이 찬바람이 쌩쌩 부는 날엔 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주는 국밥 한 그릇이 간절해진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설렁탕, 곰탕, 갈비탕 등등.. 모두 뼈를 고아 만든 음식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러한 탕 종류들은 몸보신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하지만 맛만 좋을 뿐 아니라 영양가도 풍부하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그럼 지금부터 곰탕의 효능과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주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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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곰탕
곰탕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국물 요리를 즐겨 먹었다. 찌개나 국 종류뿐만 아니라 설렁탕, 갈비탕, 삼계탕 등등 몸보신용으로도 자주 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탕요리도 정말 다양한데 이중에서도 뽀얀 국물이 매력적인 곰탕은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지 않을까 싶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엔 뜨끈한 곰탕 한 그릇이면 속이 든든해지는 느낌인데 그렇다면 곰탕이란 무엇이고 또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설렁탕과 더불어 한식계의 양대 산맥이자 소울푸드인 곰탕. 사골곰탕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정작 정확한 정의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먼저 소뼈를 우려낸 국물요리라는 점에서는 설렁탕과 동일하지만 차이점도 분명 존재한다. 우선 들어가는 뼈부터가 다르다. 설렁탕은 주로 양지머리나 사태살을 사용하는데 반해 곰탕은 양지나 사태 외에도 다양한 부위를 함께 넣어 끓인다. 그리고 끓이는 방식도 차이가 난다.

설렁탕은 육수를 낸 뒤 식혀서 굳은 기름을 걷어내지만 곰탕은 계속해서 가열하여 뽀얀 국물을 낸다.

마지막으로 조리법상 특징으로는 소금 대신 간장으로 간을 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곰탕은 밥을 말아 깍두기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다. 참고로 곰탕 전문점에선 보통 수육 메뉴도 함께 판매하는데 술안주로 제격이다.


곰탕 효능

곰탕 효능
곰탕 효능

1 면역력 강화 및 원기회복

곰탕은 단백질과 칼슘 그리고 콜라겐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여주고 기력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다.

 

2 노화 방지

곰탕은 피부 재생 능력을 촉진시켜주는 콘드로이틴 황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3 골다공증 예방

곰탕은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뼈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

 

4 빈혈 개선

곰탕은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5 다이어트

곰탕은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곰탕 끓이는 법

곰탕 끓이는 법
곰탕 끓이는 법

 

먼저 사골뼈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이때 중간중간 물을 갈아주며 최소 6시간 이상 빼줘야 한다. 그래야 누린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뼈를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친 후 불순물을 제거한다. 그리고 냄비에 담아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뽀얀 국물이 우러나올 때까지 푹 고아준다.

마지막으로 식힌 뒤 기름을 걷어내고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된다. 이렇게 해두면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어 좋다.

참고로 곰국 끓일 때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첫 번째로 끓이는 도중 뚜껑을 열면 안 된다. 그러면 잡내가 나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소금 대신 국간장을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집에서 먹는 국은 소금으로만 간을 하는데 이럴 경우 색이 탁해지고 감칠맛이 떨어진다. 따라서 진간장을 조금 넣으면 풍미가 살아나고 색깔도 뽀얗게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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