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볶이 만들기 레시피 공개

한국인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간식 라면!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지만 가끔 밥 말고 다른 음식이 당길 때가 있는데 이럴 때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라볶이가 제격이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요리 초보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 그럼 지금부터 맛있는 라볶이 레시피를 공유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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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볶이

라볶이

떡볶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간식이다. 고추장 양념에 각종 채소와 어묵, 라면사리 등을 넣어 매콤달콤하게 볶아낸 즉석 떡볶이에서부터 국물 자작한 일반 떡볶이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이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단연 라볶이다. 학창시절 학교 앞 분식집에서 즐겨 먹었던 추억의 음식이기도 하다.

지금이야 워낙 맛있는 프랜차이즈 분식점이 많지만 예전엔 동네 허름한 분식집이 전부였다. 그곳에서 팔던 매콤한 라볶이야말로 최고의 별미였다. 쫄깃한 면발과 꼬들꼬들한 라면 사리 그리고 감칠맛 나는 소스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물론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돌이켜보면 그땐 참 사소한 것 하나에도 감사했고 행복했는데..요즘은 뭐가 그리 불만이고 불평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 저녁 메뉴는 라볶이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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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볶이 레시피

라볶이 레시피

라면만큼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는 흔치 않다. 물 끓이고 면이랑 스프 넣으면 끝이니까. 물론 취향에 따라 계란이나 치즈, 만두 등 다양한 토핑을 추가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그건 아마도 떡볶이 떡이 빠져서 아닐까 싶다. 쫄깃한 떡 특유의 식감이야말로 라볶이의 핵심인데 그걸 빼먹었으니 아쉬울 수밖에.

다행히 시중에 파는 간편 조리 식품 가운데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 참고로 내가 애용하는 제품은 풀무원 생가득 국물떡볶이인데 소스랑 건더기스프 그리고 밀떡이 함께 들어있어 따로 준비할 게 없어서 좋다.

먼저 냄비에 물 250ml를 붓고 동봉된 양념소스와 건더기스프를 넣은 다음 잘 풀어준다.

이어서 떡과 어묵을 넣고 센 불에서 약 4분간 끓이면 된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송송 썰어 올리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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