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종류와 효능 알아보고 먹자

한국인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식재료 바로 파다. 파는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 덕분에 한식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재료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파와 쪽파 그리고 실파 세 종류 모두 생김새도 다르고 쓰임새도 다르다. 대파는 주로 국물 요리에 쓰이고 쪽파는 파전 혹은 고명용으로 쓰인다. 마지막으로 실파는 파채 또는 무침용으로 쓰이는데 일반 가정집에서는 보통 용도별로 따로 손질하여 보관하기보다는 한 번에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하곤 한다.

그렇다면 파의 효능은 무엇일까 본문을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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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파

파는 우리나라 음식 어디에나 들어가는 채소다. 국 요리나 라면 끓일 때도 넣어 먹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파 자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맛만 있으면 그만이라는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 그러나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 또한 매우 높은 식품이므로 제대로 알고 먹는 게 좋다.

우선 대파와 쪽파 그리고 실파 세 종류 모두 같은 식물 종이지만 부위별로 나뉜 것이다.

대파는 뿌리에서부터 줄기까지의 길이가 긴 편이고 주로 국물요리에 쓰인다.

반면 쪽파는 잎줄기가 짧은 편이며 파전 만들 때 쓴다. 실파는 다른 둘보다 굵기가 가늘며 향이 강한데 매운맛이 난다. 따라서 고기 먹을 때 쌈 싸먹을 때 곁들이면 알맞다.

마지막으로 마늘처럼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여 살균작용 및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있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감기 예방에도 좋다. 단 위벽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위장병 환자에게는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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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효능

파 효능

1. 감기 예방 및 치료

파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 따라서 감기에 걸렸을 때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단, 위장병 환자에게는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 피로 회복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다. 비타민B1 흡수를 도와주는 유화아릴 성분 덕분에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지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3. 불면증 개선

알리신 성분이 신경세포를 자극하여 심신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잠자기 전 대파를 달인 물을 마시면 좋다고 한다.

4. 피부 미용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또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도록 해준다.

5. 뼈 건강

칼슘이 풍부하여 골밀도를 높여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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