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속재료로 자주 사용되는 우엉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매력적인 뿌리채소다. 주로 조림이나 찜,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성질이 차기 때문에 평소 손발이 차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또 혈당 조절 기능이 있어 당뇨 환자에게도 좋다. 한편 우엉 껍질에는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항산화 작용 및 콜레스테롤 흡수 저해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우엉
뿌리채소의 일종인 우엉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매력적이다. 주로 조림이나 찜, 샐러드,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효능으로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고 혈당 조절 및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성질이 차기 때문에 설사를 자주 하거나 저혈압인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 한다.
보관법은 간단하다. 흙이 묻은 상태 그대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껍질을 벗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변색되지 않고 신선도도 오래 유지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우선 표면에 흠집이 없고 매끈한 것이 좋다. 그리고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일수록 수분 함량이 높고 좋은 품질이라고 한다.
우엉 효능
1 다이어트에 좋다.
효능 첫 번째는 체중 감량 및 변비 개선이다. 우엉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높여주고 배변활동을 촉진시켜준다. 따라서 식사량 조절에 용이하여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더불어 리그닌 성분이 장내 발암물질을 흡착 배출시키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 예방 및 개선에도 좋은 식품이다.
2 당뇨에 좋다.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아눌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도 매우 유익한 식품이다.
3 면역력 강화에 좋다.
껍질에는 사포닌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각종 질병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해주며 노화 방지에도 뛰어나다.
4 혈액순환에 좋다.
뿌리에는 알카로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분해 제거하는데 뛰어나며 혈압을 낮춰주는데도 일조한다.
5 피부미용에 좋다.
껍질에는 탄닌 성분이 많은데 이는 염증을 없애는데 좋고 습진, 두드러기, 아토피 등의 증상 완화에도 이로운 작용을 한다.
우엉조림 만드는 법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매력적인 뿌리채소 우엉. 주로 조림이나 볶음 반찬으로 즐겨 먹는데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 덕분에 입맛 돋우는 밑반찬으로 제격이다. 그럼 지금부터 초간단 우엉조림 만드는 법을 소개하겠다.
먼저 우엉 껍질을 벗긴 후 어슷썰기 해준다. 이때 칼등으로 살살 긁어주면 쉽게 벗겨진다.
그리고 식초물에 담가 갈변을 방지해야 하는데 물 1리터당 식초 4큰술 정도면 충분하다.
다음으로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는데 약 30초 정도만 삶아주면 된다. 그래야 아린 맛이 제거되고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이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간장 6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또는 물엿 8큰술을 넣어준다.
양념이 끓어오르면 우엉을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주면 끝이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약간과 통깨를 뿌려주면 맛있는 우엉조림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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