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버섯!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올바른 복용법을 알아야 한다. 본문에서 알아보자.
상황버섯 알아보기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버섯이 있다. 바로 상황버섯이다. 주로 뽕나무 줄기에 자생하는데 목질 진흙버섯 또는 펠리누스 린테우스라고도 불린다. 동의보감에서는 상목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어 있는데 성질이 차고 독이 없으며 오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해독작용을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본초강목에서는 장풍 하열 혈리 치료 및 월경불순 개선에 효능이 있다고 적혀있다. 이외에도 면역력 강화, 항산화 작용, 노화 방지,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입증되었다.
다만 부작용도 존재한다.
체질에 따라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임산부에게는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섭취 시 주의해야 하며 과다 복용시 두통이나 어지럼증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상황버섯 효능
1. 항암효과 :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여 암세포 증식 및 재발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각종 암 예방에 좋다.
2. 면역력 강화 : 비타민D 함량이 높아 체내 신진대사 촉진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이로 인해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3. 혈관질환 예방 :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4. 당뇨예방 :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어 혈당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5. 노화방지 :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 노화 방지에 뛰어나다.
상황버섯 먹는 방법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상황버섯은 주로 차로 우려내어 마신다. 물 1리터에 상황버섯 30g 정도를 넣고 센 불에서 약 15분 정도 끓이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물의 양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 때까지 충분히 달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유효성분이 제대로 우러나오기 때문이다. 만약 좀 더 진하게 마시고 싶다면 물의 양을 줄이면 된다. 단,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키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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