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리는 독특한 향미를 지닌 향신 채소로서 서양요리에서는 주로 고명으로 쓰인다. 수프, 샐러드, 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생선 및 육류 요리의 비린내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사용되어 온 허브 식물로 비타민 A, B1, B2, C 등 각종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여 영양가도 높다. 이어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파슬리
파슬리는 서양요리에 주로 쓰이는 향신료다. 독특한 향미를 가지고 있어 각종 소스 및 드레싱 그리고 생선·닭고기·채소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쓰인다.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사용되어 온 허브의 일종으로 잎 또는 줄기 모두 먹을 수 있다. 보통 신선한 상태 그대로 잘게 다져 샐러드드레싱이나 마요네즈소스에 섞거나 장식용으로 사용된다.
또 물에 담가 우려낸 다음 잘게 다져 달걀 흰자위, 레몬주스, 소금, 후춧가루를 섞어 거품을 낸 후 수프 위에 뿌려 내기도 한다. 이외에도 치즈, 육류, 생선, 조개, 채소 등 거의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린다.
파슬리 효능 알아보기
1. 면역력 강화
파슬리에 함유된 비타민 C 성분은 감기 예방 및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아울러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각종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준다.
2. 노화 방지
베타카로틴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막고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준다. 따라서 꾸준히 섭취하면 주름 개선 및 탄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3. 심혈관 질환 예방
칼륨 함량이 높은 편이어서 혈관 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4. 위장 건강 개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키고 장내 유해물질을 흡착·배출시켜 장 기능을 개선하는데 좋다.
5. 빈혈 예방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적혈구 생산을 돕고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여주어 빈혈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파슬리 활용법
파슬리는 서양요리에서는 빠져서는 안 될 필수 향신료다. 주로 수프나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등에 뿌려 먹는다. 특유의 향미 덕분에 식욕을 돋우는 동시에 잡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 비타민C와 철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 및 빈혈 예방에도 좋다. 다만 독특한 향미가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럴 땐 잘게 다져 볶음밥이나 계란말이 또는 각종 볶음 요리에 활용하면 된다. 그러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생파슬리보다는 말린 가루 형태가 보관하기도 쉽고 사용하기도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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