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티 종류 중 하나인 로이보스 티는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즐겨 마시던 차다. 주로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루이보스 잎을 잘게 잘라 발효시킨 후 건조시켜 만든다. 카페인이 없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건강차로 알려져 있다. 또 미네랄 함량이 높고 철분 흡수를 돕는다고 한다.
다만 특유의 향이 강해 호불호가 갈린다. 따라서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로이보스티
로보스 티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지역에서 주로 마시는 차다. 루이보스 잎을 잘게 자른 후 발효시켜 만드는데 카페인이 없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풍부해 건강차로 인기가 높다. 일반 홍차와는 달리 붉은빛이 거의 돌지 않는 갈색 빛을 띠는데 향이 은은하고 부드러워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다만 특유의 떫은맛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보통 따뜻하게 마시지만 차갑게 마셔도 좋다. 취향에 따라 우유나 설탕을 넣어 마시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마시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참고로 티백보다는 찻잎 그대로 우려낸 차가 풍미가 진하다.
로이보스티 효능 5가지
1번 - 피부 미용 및 노화 방지 :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염증 반응을 억제시켜준다. 더불어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서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고 멜라닌 색소 침착을 막아주어 기미 주근깨 예방에 좋다.
2번 - 면역력 강화 :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감기예방에 좋다고 한다.
3번 - 다이어트 : 칼로리가 낮고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노폐물 배출에 용이하다.
4번 - 항암효과 :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고 한다.
5번 - 심신안정 : 카페인이 없고 타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 개선에 좋고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로이보스티 후기
최근 들어 차 마시는 재미에 푹 빠졌다. 커피 대신 허브차를 즐겨 마시는데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 마시는 재미가 쏠쏠하다.
내가 주로 마시는 건 루이보스 티인데 카페인이 없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건강에도 좋다. 게다가 향까지 좋으니 금상첨화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은 티백 포장지 디자인이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겨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거다. 그래도 뭐 어쩌겠는가. 맛있으니까 용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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