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고 있는 대봉감 효능 및 보관법

가을 제철 과일하면 떠오르는 감! 단감, 홍시, 곶감 등 종류도 다양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으뜸은 대봉감이다. 크기부터가 압도적인데 어른 주먹 두 개를 합친 것만큼 크다. 게다가 당도까지 높아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다.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대봉감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바로 보관이 어렵다는 것이다. 본문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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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감 알아보기

대봉감 알아보기

가을 제철 과일하면 뭐니뭐니해도 감이 으뜸이다. 단감, 홍시, 곶감 등 종류도 다양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대봉감이다. 크기부터가 압도적인데 어른 주먹 두 개를 합친 것만큼 크다. 게다가 껍질째 먹을 수 있어서 간편하다. 물론 떫은맛이 남아 있긴 하지만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잘 익은 대봉감은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다만 보관 기간이 짧아서 빨리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만약 오랫동안 먹고 싶다면 냉동실에 넣어두면 된다. 그러면 일 년 내내 맛있는 대봉감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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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감 효능 탐구

대봉감 효능 탐구

1. 숙취해소 및 해독작용

술 마신 다음날 아침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구토 증세가 나타나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감을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단, 술 마시기 전에 먹는다면 알코올 흡수 속도를 높여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체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을 배출시켜준다. 따라서 음주 전후 또는 과음했을 때 홍시를 먹으면 숙취 해소에 좋다. 더불어 비타민C 함량이 귤의 2배 정도 많아 피로회복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2. 고혈압 예방

고혈압 환자라면 주목하자. 칼륨 함유량이 높은 홍시는 혈관 내 나트륨 수치를 낮춰 혈압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다만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섭취 시 주의하도록 하자.

3. 면역력 강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이뿐 아니라 다량의 비타민A 덕분에 감기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4.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

비타민C는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을 없애주는 미백효과가 뛰어나다. 그리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참고로 곶감 표면에 생기는 하얀 가루는 포도당과 과당이 결정화된 것으로 건조과정에서 생긴 일종의 당류이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5. 눈 건강 개선

베타카로틴은 시력보호뿐 아니라 야맹증 안구건조증 백내장 등 안과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카로티노이드계 색소성분인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이 있어 황반변성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고 망막 보호기능을 증진시킨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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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감 보관법

대봉감 보관법

일반 가정에서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절대 금물이다. 자칫 잘못하면 금방 물러져서 못 먹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봉감을 오랫동안 싱싱하게 먹고 싶다면 실온에 두는 편이 좋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고 곰팡이가 생기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또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두면 좀 더 오랜 기간 동안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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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감 먹는법

대봉감 먹는법

가을 제철 과일하면 떠오르는 감. 그중에서도 크고 단단한 대봉감은 홍시로 만들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단감과는 달리 떫은맛이 강해서 그냥 먹기엔 다소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이럴 땐 몇 가지 요령만 알면 된다. 우선 꼭지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그

리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약 1주일 정도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홍시가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 상자째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칫 물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빨리 먹고 싶다면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된다. 사과의 에틸렌 가스가 숙성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홍시는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여름에 꺼내 먹으면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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