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벡감귤 후기 맛 정보 알아가기

감귤하면 제주도! 제주도 하면 감귤! 겨울철 국민 과일 귤이지만 올해는 유난히 귀하신 몸이 됐다. 지난해 여름 태풍 차바 피해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격까지 껑충 뛰었다. 하지만 걱정 마시라. 다행히 당도 높고 품질 좋은 신품종 감귤이 등장했으니 이름하여 '타이벡감귤'이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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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벡감귤 알아보기

겨울 과일하면 뭐니뭐니해도 귤만한 게 없다. 따뜻한 이불 속에서 까먹는 재미가 쏠쏠하니까. 하지만 일반 감귤은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서 먹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당도까지 떨어져 밍밍한 맛이 난다. 최근엔 제주도산 고품질 감귤이 인기인데 하나같이 가격이 만만치 않다. 이럴 땐 좀 더 저렴한 품종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물론 품질 면에서는 다소 떨어지겠지만 대신 새콤달콤한 맛만큼은 보장한다. 내가 추천하는 품종은 일명 '타이벡감귤'이다.

일반 노지감귤과는 달리 과수원 바닥에 특수 필름을 깔아 재배한다. 덕분에 햇빛을 반사시켜 일조량을 조절함으로써 당도와 산도를 높이고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수분 흡수 능력이 뛰어나 비가 와도 물이 잘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썩거나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새콤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비타민C 함량이 높아 감기 예방에도 좋다. 올 겨울엔 타이벡감귤로 건강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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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벡감귤 리뷰

타이벡감귤인데 일반 노지귤과는 달리 특수 제작된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다고 한다. 우선 외관상으로는 일반 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껍질이 굉장히 얇고 단단했으며 크기가 작았다. 그리고 색깔이 진한 노란색이어서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본격적으로 시식에 들어갔다.

일단 과육이 탱글탱글했고 과즙이 풍부해서 입안 가득 상큼함이 전해졌다. 또 새콤달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강했는데 기존 품종 대비 당도가 1브릭스 정도 높다고 한다. 먹어보니 정말 그랬다. 보통 신건 잘 못 먹는데 이건 시지 않아서 먹기 편했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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