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일계의 명품이라는 별명을 가진 포도가 등장해 화제다. 이름하여 샤인머스켓! 망고포도라고도 불리는 이 품종은 일본에서 개발됐다. 일반 포도와는 달리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당도가 높다.
게다가 과육이 단단해 보관 기간도 길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계속 찾게 된다고 한다. 나도 궁금해서 직접 사먹어봤는데 정말 달고 맛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알이 커서 그런지 몇 개 먹지 않았는데 금방 배가 불렀다. 그래도 새콤달콤한 맛 덕분에 기분 전환용으로는 제격이었다.
이어서 여러가지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샤인머스켓 알아보기
포도계의 명품이라는 별명을 가진 과일이 있다. 바로 샤인머스켓이다. 일반 청포도와는 달리 알이 굵고 씨가 없으며 당도가 높다. 껍질째 먹을 수 있어 먹기에도 편하다. 최근 들어 인기가 급상승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
1송이에 보통 2만원 정도 하는데 비싼 만큼 맛 하나는 끝내준다. 망고향이 살짝 나면서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온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양이 적다는 것이다. 몇 개 집어먹다 보면 금세 바닥을 드러낸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맛있는 걸 먹으려면 돈을 써야 하는 법. 이어서 효능을 알아보도록 하자.
샤인머스켓 효능 탐구
1.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
비타민C와 비타민K, 비타민B6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세 가지는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피부 탄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엘라스틴 분해 효소를 억제하여 주름 개선 및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아울러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준다. 따라서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미용 및 노화 방지에 좋다.
2. 변비 개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사과나 배보다도 무려 4배가량 높은 수치다. 이로 인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숙변제거 및 변비개선에 좋은 과일이라는 말씀. 참고로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 증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매일 적당량을 챙겨 먹으면 장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3. 혈관질환 예방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것은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을 안정시키는데 기여한다. 더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각종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 신장 질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4. 빈혈예방
철분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사과의 8배, 귤의 3배 수준이다. 이렇게 풍부한 철분은 적혈구 생성을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그로 인해 빈혈 증상 완화 및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임산부에게도 추천하는데 태아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5. 골다공증 예방
뼈 형성에 필수적인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우유의 2배, 바나나의 12배 가량 된다고 하니 실로 엄청난 양이다. 골밀도 강화에 도움을 주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덧붙여 마그네슘 함유량도 높은데 근육 이완 및 신경 안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샤인머스켓 보관법
포도계의 명품이라는 별명을 가진 샤인머스켓 먹어본 적 있는가? 일반 청포도와는 달리 알이 굵고 단단하며 당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먹기 편하고 과육이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다.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한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된다.
다만 구입 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금방 물러져서 낭패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보관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우선 송이 째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씻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물에 닿으면 쉽게 무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단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다.
샤인머스켓 세척 방법
다만 일반 포도와는 달리 껍질째 먹는 과일이기 때문에 세척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우선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약 1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다.
그리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씻지 않은 채로 냉장고에 넣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쉽게 물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먹기 직전에 식초물에 잠깐 담갔다가 꺼내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찬물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뜻한 물에서는 알맹이는 물론 줄기까지 흐물흐물해져 제대로 씻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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