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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취나물 효능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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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이며 냉이, 달래 등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나물들이 지천인데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단연 취나물이다. 특유의 쌉싸름한 향과 독특한 식감이 입맛을 돋워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타민 A와 C, 칼륨 함량이 높아서 봄철 피로 회복에도 그만이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취나물의 가장 큰 매력은 풍부한 영양소에 있다. 더 많은 효능이 궁금하다면 본문을 참고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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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알아보기

취나물 알아보기

봄 향기 가득한 나물 반찬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다. 향긋한 향기에 취해 먹다 보면 어느새 밥그릇 바닥이 드러난다. 입맛 돋우는 데 이만한 식재료가 또 있을까 싶다.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바로 취나물이다. 산채의 왕이라는 별명답게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게다가 비타민 A·B1·B2·C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봄철 춘곤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성질이 차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찬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대신 따뜻한 성질의 달래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갖은 양념에 무쳐내면 끝이다. 이때 들기름을 넣으면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 만약 쓴맛이 부담스럽다면 소금보다는 된장 또는 고추장을 넣어보자. 구수한 맛이 더해져 한결 먹기 수월해진다.


취나물 효능 탐구

취나물 효능 탐구
취나물 효능 탐구

취나물은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데 주로 봄철에 채취하여 나물이나 쌈 채소로 먹는다.

산채류 가운데 칼슘 함량이 높은 편이고 칼륨 성분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준다. 따라서 혈압 조절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혈관 내 노폐물 제거에도 좋다.

또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비타민A 함유량이 높아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시력 보호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외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취나물 보관법

취나물 보관법
취나물 보관법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향긋한 나물 반찬이 그리워진다. 이맘때쯤 마트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산나물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단연 취나물이 으뜸이다. 특유의 쌉싸름한 향과 고소한 맛이 입맛을 돋워주기 때문이다. 다만 구입 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금방 시들어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우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준다. 그리고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낸다. 이때 줄기 끝 부분을 잘라내면 좀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이제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다음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면 된다. 이렇게 하면 1년 내내 싱싱한 상태로 먹을 수 있다. 단, 해동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다.


취나물 먹는법

취나물 먹는법
취나물 먹는법

봄 제철 나물하면 단연 취나물을 꼽을 수 있다. 특유의 쌉싸름한 향과 독특한 식감이 매력적이어서 이맘때쯤이면 즐겨 먹는다.

보통 무침이나 볶음요리로 해먹는데 오늘은 된장 양념으로 무쳐봤다. 먼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쳐준다. 이때 줄기가 억센 편이므로 30초 정도 짧게 데치는 게 좋다.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꽉 짜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이제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취나물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끝이다.

참 쉽고 간단하다. 이렇게 간단한 조리 과정에 비해 맛은 훌륭하다. 향긋한 내음과 함께 입맛을 돋워주는 감칠맛이 끝내준다. 덕분에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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