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명태에대해 살펴보자
2. 명태 탐구
4. 명태 영양정보
5. 명태 섭취방법
6. 명태 보관 방법
7. 마무리 추가내용 후기
명태에대해 살펴보자.
생태 동태 황태 북어 코다리 노가리 등 이름도 다양한 생선이 있다. 모두 다 명태라는 생선인데 잡는 시기와 상태에 따라 다르게 부르는 것뿐이다. 우선 갓 잡은 싱싱한 생물체를 생태라고 부른다. 얼리지 않은 채 그대로 유통되기 때문에 신선함이 생명이다. 주로 탕이나 조림용으로 사용된다.
반대로 꽁꽁 얼린 것은 동태라고 부르는데 살이 단단해지고 쉽게 부서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구이나 찜 또는 튀김용으로 적합하다. 내장을 제거한 후 코를 꿰어 꾸덕꾸덕하게 말린 것은 코다리라고 하는데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술안주로도 좋고 양념구이로 만들면 밥반찬으로도 그만이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건조시킨 것은 북어 또는 건태라고 하며 국이나 무침 용도로 쓰인다.
명태 탐구
1. 숙취해소 :
메티오닌 성분이 풍부하여 알코올 분해 및 배출을 도와준다.
2. 눈 건강 :
비타민A가 풍부하여 시력보호 및 안구질환 예방에 좋다.
3. 두뇌발달 :
필수아미노산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어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4. 골다공증 예방 :
칼슘 함량이 높아 뼈건강에 좋고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다.
5. 노화방지 :
핵산성분이 세포재생을 촉진시켜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6. 다이어트 :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다.
7. 면역력 강화 :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명태 영양 정보
명태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
보통 크기 기준으로 약 60kcal 정도 된다. 단백질 함량은 19g이고 지방은 0.5g 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다만 비타민A와 C가 부족하므로 채소와 함께 먹는 게 좋다.
명태 맛있게 먹는 방법
1. 생태탕 -
싱싱한 생태를 준비하여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토막 낸다. 무우와 콩나물을 넣어 함께 끓인다. 이때 고추장보다는 고춧가루를 사용해야 국물이 텁텁하지 않다. 마지막에 미나리를 넣으면 향이 좋다.
2. 코다리찜 -
코다리는 머리와 꼬리를 자르고 지느러미를 잘라낸 다음 적당한 크기로 토막 낸다. 간장, 다진 마늘, 설탕, 참기름, 후춧가루, 깨소금, 물 약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냄비에 양파, 대파, 고추를 깔고 코다리를 올린 후 양념장을 끼얹는다.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조린다.
3. 동태 매운탕 -
동태는 비늘을 긁어내고 배를 갈라 내장을 빼낸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낸다. 무는 납작하게 썰고 두부는 도톰하게 썬다. 미나리는 잎을 떼고 다듬어 4cm 길이로 자른다. 쑥갓은 짧게 끊어 놓는다. 냄비에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끓으면 무를 넣는다. 무가 반쯤 익으면 동태를 넣고 양념을 풀어 끓인다. 생선살이 거의 익으면 나머지 채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명태 보관 방법
겨울 제철 생선하면 뭐니뭐니해도 명태 아닐까?
얼리면 동태, 말리면 북어, 반건조 시키면 코다리, 바짝 말리면 황태 등등 다양한 이름만큼 쓰임새도 무궁무진하다. 심지어 눈 내리는 한겨울에 잡아 얼린 생태는 싱싱함 그대로 회로 먹기도 한다. 이렇게 맛있는 명태이지만 단점이 하나 있다. 쉽게 상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입 후 최대한 빨리 먹는 게 좋다. 만약 당장 먹을 수 없다면 냉동실에 넣어둬야 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먼저 내장을 제거한 뒤 지느러미와 꼬리를 잘라내고 적당한 크기로 토막 낸다. 그리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랩으로 싸거나 밀폐 용기에 담아 밀봉한다. 그래야 나중에 꺼내 쓸 때 편하다. 참고로 수분이 남아 있으면 해동했을 때 살이 흐물흐물해져 못 먹게 된다.
마무리 추가내용 후기
오늘 저녁 메뉴는 생선구이 정식이다. 며칠 전 마트에서 사온 냉동 명태를 꺼내 해동시켰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굽기 시작했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모양새가 제법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드디어 시식 차례가 왔다. 젓가락으로 살점을 떼어 입에 넣었다. 순간 깜짝 놀랐다. 육질이 푸석푸석하고 비린내가 심하게 났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오래된 재고였나 보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동태탕 끓일 걸 그랬다. 괜히 돈만 날린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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